10월 13일 화재 발생, 평택소방서 신속 대응
장비 23대·77명 투입, 신속 진압·안전 구조

 

지난 10월 13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상가건물 화재 현장에 고립된 상가 관계자와 거주자 5명이 평택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평택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19분경 “지하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장비 23대와 소방인력 77명을 투입했다.

신속하게 진압한 결과 무사히 불길을 잡았다. 특히, 건물 내부를 탐색해 2층에서 상가 관계자 4명, 3층에서 거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인명 구조에는 복식사다리와 굴절사다리차량이 투입됐다.

이날 화재 현장에 고립된 요구조자 5명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와 화재 진압으로 생명에 지장 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다만, 연기를 많이 흡입한 2명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소방의 신속한 출동,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인명구조, 화재 진압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며, “날이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 모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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