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의식 미성숙, 사회적 갈등과 민원 증가
안내문·홍보 물품 배부, 성숙한 반려 문화 앞장

평택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이와 함께 펫티켓 준수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과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펫티켓 홍보와 동물등록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평택시와 동물 보호 명예감시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생태공원, 이충레포츠공원, 포승여술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외출 때 펫티켓 준수 내용,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유기·학대 시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안내와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동물등록 지도점검도 함께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와 성숙한 반려 문화 펫티켓 확산으로 반려동물 주인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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