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활성화 시정 최우선 과제로
시공사-지역업체 가교역할 적극 수행

 

평택시가 10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업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초 민생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일반업체, 건설업체, 사회적기업, 여성과 장애인기업으로 범주를 나눠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타 도시에 비해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행정적인 도움 등 평택시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 긴말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으며, 주기적으로 분야별 건설업체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매칭데이 등의 추진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와 구입을 독려하고, 여성과 장애인기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부서 간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 각종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에서라도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발휘해 조금이나마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전 부서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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