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와 평택시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 Good Job Social 토론회’가 10월 18일 14시에 평택시 노동자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 사회적기업 관련 2023년도에 가장 이슈의 쟁점인 ‘사회적 경제 판로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공 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팀장이 발제했으며, 토론자로 최준구 평택시의회 의원과 사회적기업 대표 3명이 참석해 공공 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준구 시의원은 “최근 사회적경제 판로와 공공 구매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의 공공 구매를 3% 이상 의무화하는 등 판로 확장을 위한 노력을 평택시의회에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아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24년 평택시도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 구매 매칭데이 지속, 구매목표율 상향 및 부서별 실적 관리, 우수부서별 인센티브 지급, 소셜마켓 활성화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후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평택시, 센터, 당사자 기업이 각자의 역할에서 협업이 필요하고 오늘 포럼이 출발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