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 평가 추진 이래 첫 최우수 기관 선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등 지표 사업 적극 추진 성과

 

평택시가 지난 10월 18일 ‘2023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시행되는 농정업무 평가는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다.

경기도는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농형과 도시형 2개 그룹, 33개 분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농정예산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귀농·귀촌, 농지대장 정비,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동물보호·복지 분야 등의 33개 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평택시는 해당 지표에 따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정평가 추진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농어업인들에게도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평택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업인의 날 시상식과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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