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 관람객 성원, 70주년 기념행사 성황
대상 이경희 수상, 트로트 가수 진욱 축하공연

 

통복시장 7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7회 통복시장가요제’가 10월 22일 통복시장 고추전 거리에서 3000여 명 관객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소남영 평택시의회 의원도 함께 행사를 즐겼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통복시장 가요제는 2013년 제1회부터 시작해 2015년과 2019년~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통복시장 70주년 기념으로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킨 평택 출신 트로트 가수 진욱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10월 21일 예선에서는 참가자 35명 중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정했으며, 10월 22일에는 가요제 본선을 실시해 4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영예의 대상은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한 이경희 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가수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을 부른 김대호 씨가, 우수상은 가수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부른 채영남 씨가, 인기상은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춤을 선보인 강채이 양이 수상했다. 부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통복시장의 70주년과 가요제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통복시장상인회장은 “통복시장이 발전한 것은 시민 여러분이 사랑해 준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통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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