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운동경기부 4명 선수 국가대표 참가
장애인유도 이정민, 대회 2연패 달성 성과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한 제4회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이 10월 28일 폐막했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 선수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평택시 소속 선수들이 당초 목표한 기록과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위상을 높이 세워준 모든 선수의 선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축전을 보냈다.

현지 응원격려단을 이끈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관심이 저조한 아시안패러게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격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장애인대회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민 선수는 “평택에서 응원단이 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장에서 크게 울려 퍼진 응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타 소속 선수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니 평택시 선수라는 자부심을 안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평택 소속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현지 응원을 위하여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임원, 평택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응원격려단을 파견햇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