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수로 평택의 선진화된 농업 기술 전수
지속적인 농업 기술과 현지 파견으로 교류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운영했다.

평택시와 몽골 토브아이막은 지난 2021년 우호교류합의를 체결하고 지난 2년간 활발히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상호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인적교류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몽골 토브아이막의 공무원을 초청해 농업연수 사업을 추진, 평택의 선진화된 농업 기술을 알렸다.

연수에는 관내의 관계기관인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협업하여 농업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 견학을 통해 평택의 농업을 소개하고, 또한 평택지역 스마트팜 기업인 플랜티팜,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 농업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기술을 직접 보고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연수에 참여한 몽골 공무원은 자국의 농업환경에 평택의 농업 기술 접목이 가능한 다양한 가능성을 봤다며, 향후 지속적 농업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가의 현지 파견 등을 통한 기술과 인적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 사업을 통해 몽골 농업분야 공무원들에게 자국의 농업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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