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후원

 

고려포장이 지난 10월 31일 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 후원 물품으로 300만 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전달했다.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고려포장은 목재를 원료로 골판지 상자, 포장재 등을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지원은 2016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조양래 고려포장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우리 회사도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는 만큼 그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진위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오랜 기간 지속해서 후원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귀한 등유와 연탄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려포장의 후원을 기다리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올해도 후원 물품이 값어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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