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훈련, 가스 폭발 공동주택 붕괴 가정
비상대응기구 구성, 상황별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평택시가 지난 11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공동주택 붕괴에 대응하는 ‘복합재난 발생 대비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을 선정해 집중적인 숙달 훈련을 진행, 미비점을 발굴하고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지역 공동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건물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따라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비상대응기구인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재난 대응 단계별 예상 문제상황이 주어졌다.

평택시 관계자들은 상황에 따라 토의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와 환경의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신종재난, 복합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또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훈련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우리 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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