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이윤기·윤기, 학술연구 최광식 수상
평택시, 11월 30일 오후 6시 시상식 개최

이윤기 소장
이윤기 소장
윤 기 회장
윤 기 회장
최광식 명예교수
최광식 명예교수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11월 15일 제14회 민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회통합 부문에는 이윤기 해외한민족연구소 소장과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이, 학술연구 부문에는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윤기 해외한민족연구소 소장은 한민족의 외연 확장을 위해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한민족 공동체 연대와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통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은 공생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세계 고아의 날 UN 청원운동을 통해 계층간 갈등해소를 실천하는 등 사회통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통합 부문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2004년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재직 시절 박물관에 기증된 안재홍 관련 유고 자료를 정리해 <안재홍 선집> 6~8권 완간에 기여했다.

또한 2008년 안재홍 민정장관 공문서의 국가기록물 2호 지정과 민세 사상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안재홍 선생 재조명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4회 민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세 안재홍은 경기도 평택 출신의 민족지도자다. 민세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사학자로서, 해방 후에는 정치가로서 독립과 통일에 헌신한 민세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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