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피해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평택로타리클럽과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지난 11월 15일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는 202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평택로타리클럽과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는 학용품과 장난감,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200개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평택시와 우호교류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이르핀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일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주석 평택북부기독교연합회장은 “전쟁은 단순히 당사자들에게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라며,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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