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가진 시민이 모인 순수 예술문화단체
청담고등학교 혜성홀에서 생활음악 선보여

 

평택직장인밴드연합회 제12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8일 팽성읍 청담고등학교 혜성홀에서 열렸다. 

평택직장인밴드연합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이 음악 활동을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과 여가 활동을 즐기며 음악 봉사로 곳곳에서 재능기부도 펼치는 순수 지역 예술문화 단체다. 

이날 공연에는 두밥두밴드, 벙커밴드, 타이거밴드, 레드샤크밴드, 위스키잼밴드, 징검다리밴드, 위드라온싱어즈밴드, 부락산밴드, 원짱밴드, 맨정신밴드, 하울링밴드, 아름드리밴드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끝까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시민의 순수한 음악 활동을 통해 행복한 평택시가 가능하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옥 평택직장인밴드연합회장은 “해마다 여는 연주회지만 올해는 특별히 아름다운 교정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공유해준 청담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생활 음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재열 국제문화국장과 담당 공무원, 오중근 운영위원장, 최진락 직전 고문, 원유태·조한숙·김응식·이종렬 운영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고윤옥 연합회장이 이끄는 평택직장인밴드연합회는 변영식 부회장, 허동욱 사무국장, 권은미 기획홍보국장, 이준호 영상팀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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