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비전동 일대에서 도시숲 관리 봉사
2022년 교육 이수, 올해부터 분기마다 봉사 진행

 

평택시 도시숲 119요원이 지난 11월 15일 비전동 1111번지 인근 배다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육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평택시 도시숲 119요원은 도시숲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숲 시민학교와 도시숲 119요원 양성 과정을 운영해 발굴한 시민 활동가다.

평택시는 9개월간 이론과 실습 형태로 정책, 수목, 관리, 수목의학, 복지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도시숲 준전문가를 양성했다.

수료를 마친 시민학교 학생들은 올해부터 도시숲 119요원으로서 평택시 도시숲 발전을 위해 분기마다 한 번씩 도시숲 관리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녹색평택그린트러스트와 도시숲 119요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전동 1111번지 인근 육교 녹지에 에매랄드그린 등 수목 10주와 쑥부쟁이, 수크렁, 튤립구근 등 초화류 460본을 심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도시숲 119요원은 “시민학교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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