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현정> 출판기념회, 1000여명 참석 열기 후끈
‘우분투’ 철학 살려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정치 열망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을지역위원장이 11월 1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에서 <역시 김현정! 더 큰 상생과 연대, 공존을 위하여> 책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야당 정치인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노동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그의 삶을 격려하며 앞날을 축복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은 특히 책에 담긴 ‘모두 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그의 정치철학과 실천을 높게 평가하며 “약자를 위한 정치를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대학 동기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박홍근 전 원내대표는 김현정 위원장을 물에 비유하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지속하는 정치,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갈 수 있는 유연한 정치, 그리고 사회 약자에게 힘이 되는 낮은 곳을 지향하는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활동할 때부터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 일하던 김현정 위원장을 눈여겨 봤다”며,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우분투 정신을 살려 사회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1년 반 동안 원외지역위원장을 맡아서 어렵게 일한 적이 있다”며, “그의 저서에 담긴 것처럼 김현정 위원장은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직을 무려 4년째 맡아 하면서 당내외에서 원내 의원들에 비해서도 손색없는 큰 역할을 해 왔다. 앞으로의 정치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현정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기인 아내 박은정 씨에게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노정열 개그맨이 사회를 맡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지도지사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찬대, 장경태 최고위원, 그리고 우원식, 박홍근, 안민석, 김승원, 문정복, 임오경, 전용기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자리했다. 또 염태영 경기도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황명선 전 논산시장, 서철모 전 화성시장 등 전현직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방정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비서관 등도 방문했다. 

또한 김재균, 최현욱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승겸, 이기형, 최선자, 류정화, 김산수, 이종원, 김명숙, 이윤하, 최재영 평택시의원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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