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행감 진행
낮은 이자율 지적, 급식·운영비 지원 당부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 지난 11월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평등기금 운용 개선을 지적했다.

김재균 위원장에 따르면 성평등기금은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경기도 제1금고인 농협은행에 예치돼 있다.

하지만 기금 대부분을 일반 정기 예금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낮은 이자율로 운용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은 “116억 원의 기금 수익률을 따져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금고별 관리회계가 정해져 있는 상황인데, 운영 부서에 건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만 0~2세 영아반 급식비와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유보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어느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어린이집 영아와 유아 사이에 지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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