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사회적경제·공공기관 매칭데이 개최
사회적기업 17곳 홍보부스 운영, 계약 체결 도모

 

평택시가 지난 11월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하반기 사회적경제·공공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시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증가를 위해 홍보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과의 계약 체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우리들행복나눔 등 사회적경제 기업 17곳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공공기관으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 평택시 출자·출연기관 6곳이 참여했다. 

또한 평택시 회계과, 교육청소년과,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센터 등 회계·사업 담당 공무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우체국쇼핑과 11번가, SOVAC마켓, 행복나래 등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프로모션과 판로 확산에 동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시장 부문 실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4곳 ▲예비사회적기업 19곳 ▲마을기업 5곳 ▲예비마을기업 1곳 ▲자활기업 6곳 ▲생협 6곳 ▲사회적협동조합 32곳 ▲일반협동조합 137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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