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과 기부교육 ‘동시에’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서화어린이집이 지난 11월 22일 팽성노인복지관에 후원금 90만원을 전달했다.

서화어린이집은 2023년 작은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하기 위해 팽성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작은바자회는 경제 교육과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나눔 교육을 위해 서화어린이집이 기획한 행사다.

원아들이 직접 기부문화 홍보에 앞장섰으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화어린이집은 팽성노인복지관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명절 선물꾸러미와 효 잔치 지원, 착한일터 캠페인, 난방비 지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수요처 등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왔다.

홍은미 서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배울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잘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화어린이집은 2004년 개원해 현재까지 19년간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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