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1월 20일 인증 현판 전달
안전한 청소년 노동환경에 기여하고자 사업 추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11월 20일 ‘크래프터 스케이트보드’ 사업장 한 곳에 ‘청소년친화사업장’ 현판을 전달했다. 

평택시 청소년친화사업장 선정 사업은 ‘근로기준법’과 청소년 채용에 대한 업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청소년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청소년친화사업장은 만 24세 이하 청년을 1명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휴게시간 준수 ▲근로청소년의 친화사업장 추천 등 6개 조항을 만족해야 한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모두 네 곳의 청소년친화사업장을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크래프터 스케이트보드 한 곳을 선정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친화작업장 선정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근로청소년의 추천’이 필수 요건이었다. 

크래프터 스케이트보드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A 모 학생은 “사장님이 알바하기 쉽게 할 일을 체크해 주고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는 의견을 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장에 청소년친화사업장 인증 현판을 지원했다”며, “청소년친화사업장이 지역사회 청소년 노동인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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