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보고회, 11월 기준 18%·40건 완료
수소복합지구·대중교통 개편 177건 정상 추진

 

평택시가 지난 11월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정상 추진율이 79.7%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추진 실·국·소장과 사업 담당 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부진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9대 분야 222개 전체 공약사업 중 2023년 11월 기준 18%, 40건의 공약이 이행됐거나 이행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12건을 추가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된 공약으로는 ▲청년업무 전담 청년정책과 신설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체계 구축 ▲평택항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성 ▲농민기본소득 복지 강화 등이 있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항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대중교통 노선 전면적 개편, 편리한 교통 구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조기 완공 추진 등 177건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기, 예산, 법적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재검토해서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주체이며, 평택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시민공약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평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