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해단식, 여자하키·장애인유도팀 참석
아시안패러게임 2연패 이정민 은퇴식 함께 열려

 

평택시가 지난 11월 23일 이충동 석정원에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한 평택시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평택시선수단은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하키 종목에 한진수 감독과 선수 다섯 명이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아시안패러게임에 참가한 이정민이 남자유도 J2 저시력 90㎏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결정한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이정민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함께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평택을 전 세계에 알려온 이정민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소속팀에서 후배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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