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맞아 순찰
평택경찰·미 군경 참여, 미군 사건·사고 예방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4일 야간 K-6 캠프험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주한미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평택경찰서 팽성지구대와 미 군사경찰 등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최대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주한미군의 영외 활동 증가에 따라 발생 가능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정리 일대 유흥업소 주변을 중점으로 심야까지 진행됐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평택경찰서, 미 군사경찰과의 적극적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동순찰을 진행했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자칫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 활동을 강화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유지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최초 지방조직으로 2016년 개소한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사건·사고 관련 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 굿네이버 투어 프로그램, 한국어·영어 말하기대회 등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교류 증진, 민군관계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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