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야간 돌봄 모델 제시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위한사회안전망구축연구회가 지난 11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이순덕 복지국장, 최태현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 평택복지재단 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국내외 돌봄사업의 유형과 실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발표·견학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 최종결과로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대응형 방문 돌봄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김진수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이 시설 입소 대신 자기 집에 거주하면서 야간대응형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선자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위한사회안전망구축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의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고,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회 결과를 통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돌봄취약계층에게 ‘야간대응형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해당 사업모델을 현장에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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