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5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김도완 지휘·김영우 사현정 출연, 전석 무료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노래의 빛깔’을 개최한다.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온 평택시민예술단 소속 민간예술단체다.

29회에 걸친 정기연주회와 50회 이상의 기획연주회를 열었으며, 노을동요제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초청공연 등 모두 200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평택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노래의 빛깔’을 주제로 하는 제30회 정기연주회는 일곱 가지 색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들이 함께 직접 대본 구성과 연출에 참여해 더욱 신선하고 상큼한 무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하고 어울리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21년간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어 온 김도완 지휘자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배미란과 뮤지컬배우 김영우·사현정, 굿비트밴드가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곡은 동요,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음악으로 준비돼 독창과 중창 등 풍성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완 평택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30회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로써 더욱 정성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획돼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연주회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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