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기부로 전한 부처님 자비

 

평택시 포승읍 연화사가 지난 11월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쌀 10㎏ 200포를 안중출장소에 기부했다.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전달받은 쌀을 관할 5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연성혜 연화사 주지 스님은 “이번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열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화사 관계자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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