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1일,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12월 2일~1월 28일, 윤명섭 민화회원전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지난 12월 2일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과 통복동 윤명섭 민화회원전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를 개최했다. 

다양한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은 2021년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현시대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자의 직접 참여로 완성하는 ‘관람자 참여형 전시’로 확장했다.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은 세 번째로 진행된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다. 부제인 ‘모락모락’은 웃다리문화촌의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경험들이 쌓여 예술적 감수성이 모락모락 일어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2023년 웃다리문화촌에서 개최한 ‘BLUEGREY’, ‘샘이난다’, ‘압축의 시간’, ‘흔적놀이’, ‘사유의 형태들 2023’, ‘동그랗고, 뾰족한’에서 작가와 관람자의 상호작용으로 새롭게 창작된 작품들로 기획됐다.

통복동 윤명섭 민화회원전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는 민화를 전통기법 그대로 재현한 전시로, 전통을 사랑하는 통복동주민센터 회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로 우리 민화가 담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은 12월 31일까지, 통복동 윤명섭 민화회원전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는 1월 28일,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관람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다른 관람자의 작품을 수선해 재탄생시키는 ‘응급수선소’, 작가가 된 자기 모습을 상상해 기록하는 ‘내가 만약 작가라면?’, 윤명섭 작가가 제작한 네 가지 도안을 활용해 아이들도 쉽게 컬러링 할 수 있는 ‘나만의 민화 그리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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