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중학교, 107개 기관 222학급 3595명 교육
사회복지 조기교육, 장애인·노인·다문화 이해 높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23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107개 기관 222학급 3595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복지교육이란 유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회복지와 나눔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구성된 사회복지 조기교육이다. 어려서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지키고 가꾸며 성장하도록 아동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학습 자료를 연구해 사회복지교육 강사가 교육을 요청하는 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장애인 이해 ▲노인에 대한 이해 ▲다문화 이해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단순한 전달로 끝나는 강의가 아닌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각 기관의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 조기교육이 계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다각적인 방면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아동복지교육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653-50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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