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응급대응협의체, 보건소·소방서·병원 구성
효과적 대응 정보공유·환자의뢰·사후관리 논의

 

평택시가 11월 30일 송탄보건소 교육실에서 2023년도 평택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평택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백병원, 송탄중앙병원,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때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의뢰, 사후관리 현황,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역할 정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찰, 소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위기 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개입을 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적극 개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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