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새마을금고 김장 나눔 전액 지원 훈훈
독거노인 230여 세대와 요양원 등에 전달

 

사단법인 더나눔이 평택새마을금고와 함께 11월 29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봉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것으로 매년 평택새마을금고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더나눔 봉사단과 은빛봉사단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중근 평택YMCA 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배우자 이성숙 여사가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2000㎏에 달하는 김장김치는 원평동, 신평동, 비전1·2동 독거노인 230여 세대와 평택시립요양원,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김성환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올해는 좀 더 지원하고 싶었는데 뱅크론 사태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기존에 해오던 대로만 지원했다”며, “평택새마을금고는 서민의 금고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걸 더나눔 이사장은 “김성환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도 큰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경기 위축으로 인해 소외계층이 예년보다 늘어나 지원의 손길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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