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교육과정 발표, 전 학생 재능 펼쳐
태권체조·음악줄넘기·합창·연극·악기연주 공연

 

홍원초등학교가 지난 11월 29일 2023학년도 예술꽃새싹학교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반짝반(SHINing 빛나는 단團팥pat빵!!’을 주제로 홍원행복교육발표회를 개최했다.

홍원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예술꽃씨앗학교’로 지정돼 4년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2022년부터는 자생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예술꽃 새싹학교’로 거듭났다.

이날 발표회는 올해 예술꽃씨앗학교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에서 홍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아온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 무대는 태권체조, 음악줄넘기, 합창, 연극, 악기연주 등 다채롭게 꾸려져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합창 무대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개사한 합창곡을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홍원초등학교 6학년 꿈별장 주하영 학생은 “예술꽃새싹학교를 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이 기대되어 학교 오는 길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종철 홍원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1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추억하고, 선배·후배와 함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하루가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교양 있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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