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은퇴식, 평택시청 소속 19년간 활약
국가대표 상비군 경험, 평택시 위상 널리 알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 박미란의 은퇴식이 지난 11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은퇴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오용진 볼링팀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이 참석해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박미란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박미란은 태광중학교와 송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평택시청에 입단해 19년간 활약했다.

2006년과 2008년 청소년 국가대표, 2009~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25년간의 선수 생활 평택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미란 선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25년간의 행복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5년간 평택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박미란 선수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박미란 선수의 제2의 인생을 다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