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대상자 맞춤형 물품 제작 전달
시설 3곳에 목재수납장, 베개 등 100개 물품

 

평택시문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안정리 통합경로당, 안중 소규모 요양시설 등 지역 복지시설 세 곳에 물품 1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팽성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마을브랜드 ‘더안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복지시설과 협의해 대상자 맞춤형 기부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

첫날에는 안중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다용도 목재수납장 10개를 전달했고, 둘째 날에는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겨울용 베개 50개, 안정리 통합경로당 어르신에게는 겨울용 목도리 40개를 기부했다.

전달한 물품은 대상자를 고려해 필요 물품을 선정하고, 물품별로 대상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이와 크기 등을 측정해 마을브랜드 ‘더안정리’ 수예·목공 공방 회원이 직접 제작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 간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은 수예공방과 목공공방 지원을 통해 주민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물품 제작 교육, 지역행사 참가, 상설전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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