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리 예술인광장, 12월 26일까지 전시
29개 프로그램 419회 운영, 2443명 참여

 

평택시문화재단이 12월 12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억프로젝트 Memory Project 2nd’ 교육 수강생 연말 작품발표회를 개막했다.

‘기억프로젝트 Memory Project 2nd’ 작품발표회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재단은 올해 초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29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419회를 운영했고 연말까지 2443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목공·수예·전통·공예·드로잉·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교육 강사진과 수강생,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 참여 기억과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C에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연필 초상화 드로잉과 재봉틀로 지역 모습을 그린 소잉아트 작품, 그리고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목공・수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올 하반기 강의를 들은 수강생 A 모 씨는 “올해 교육은 주변에서 배우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사진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교육으로 재단의 프로그램이 주민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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