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명문 입시전문학원, 예중·예고·대입 선도
50년 전통 무용 명인의 후예, 한국 국악의 등용문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고희자무용학원’이 매년 국립국악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 입학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50년 전통 입시 명문학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희자무용학원은 올해도 라온중학교에 다니는 염민지 학생을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에 당당하게 입학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전통악기와 민요, 한국무용 등 국악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 촉망받는 국악인을 배출하는 국악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는 한국무용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향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이번에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에 합격한 염민지 학생은 6세부터 고희자무용학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착실하게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제26회 전국초·중학생무용경연대회’에서도 전통무용부문 최고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학년도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에 고지우, 2023학년도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박솔미와 충남예술고등학교 심승연 등을 합격시키는 등 평택지역 무용입시를 선도하는 학원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곳에서 배운 이정제 학생은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병무청 지정 예술 요원 혜택을 받기도 했다. 

고희자무용학원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백은희 부원장은 ‘제31회 대구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인 반열에 오른 실력자로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많은 지도자상과 안무자상, 공로상, 예술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50여 년간 꾸준히 무용계를 이끌어온 고희자 원장은 “전국의 출중한 인재들과 겨뤄 당당하게 합격한 염민지 학생이 앞으로도 그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응원한다”며, “학원에서도 원생들이 참된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춤꾼이 되도록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는 무용가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상담은 전화(031-664-4411, 010-3352-5049)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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