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명칭 공모 결과 최종 발표
평택 랜드마크 명칭 공모 460건 접수

 

평택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 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모두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 명칭으로 평가됐다.

모두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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