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2023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
2023년 성과·반성, 위원회 역할 등 논의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2월 13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인권단장인 이장현 평택시협치회의 공동의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수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했다.

시민인권단은 이날 2023년 성과와 반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논의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관내 수산·안전·마약 사범 등 주요 범죄의 검거 사례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제도들을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수사 환경 조성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인권단 제도는 국민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문화의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인권과 관련된 자문, 시정 권고 또는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경찰의 대외 인권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국민 평가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장현 평택해양경찰서 시민인권단장은 “평택해양경찰서 인권 정책의 발전을 위해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권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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