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천 1.08㎞와 두릉천 1.2㎞ 준설토 제거
청룡소하천 수목 80톤 제거, 침수 피해 예방

 

평택시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과 준설토 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평택시는 갈수기를 맞아 도비 2억 7000만원을 들여 통복천 1.08㎞ 구간과 두릉천 1.2㎞ 구간을 대상으로 준설토와 수목을 제거했다.

또한 우기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청룡소하천 3㎞ 구간에서 수목 80톤을 제거했다.

평택시는 우기철 하천의 범람을 방지하고 퇴적토로 인한 악취를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정비가 필요한 하천을 대상으로 매년 사전 조사를 진행해 대상 하천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겨울철을 맞이해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모두 165개의 하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정석형 평택시 생태하천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천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에도 관리천과 사후천 등 지방하천 2개소 3.3㎞ 구간에 대해 준설공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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