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죽체육센터 350억 원·평택보훈관 360억 원 시작
경찰 팽성·비전지구대 신축·재건축 지역구 예산 증액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맡아 예산 편성에 탄력 받아

유의동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시을 지역에 368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특히, 3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용죽지구 체육센터 건립사업’과 360억 원이 투입되는 ‘한미동맹 평택보훈관 건립사업’은 2024년에 실시설계비 11억 3400만원이 신규 편성된다. 이 두 사업은 유의동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어 예산 편성에 탄력을 받은 사안이다.

평택시 용죽동 용죽지구에 들어서는 ‘용죽체육센터’는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이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이 지역이 도시개발로 인해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에 용죽지구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1순위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평택중학교 이전, 용죽고등학교 신설에 이어 체육관까지 들어서게 되면 용죽지구가 새로운 교육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팽성읍에 들어서는 ‘한미동맹 평택보훈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K-6 캠프험프리스 일대에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건립하는 한미 문화교류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평택보훈관에는 영어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팽성지구대와 비전지구대 등 평택경찰서 소속 지구대 두 곳의 신축·재건축 사업 예산이 편성됐다.

개방형 반도체종합교육관 조성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도 신규 편성됐으며, 평택 굿네이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예산과 평택시립 추모공원 제2추모관 신축 예산도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증액됐다.

유의동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위 사업들은 기존 정부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로, 여당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국회의원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됐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기대되는 평택,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 평택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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