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동삭동 삼익아파트와 영신마을 일원(2001년 10월)
평택시 동삭동 삼익아파트와 영신마을 일원(2001년 10월)
아파트 단지가 빼곡하게 들어선 평택시 동삭동(2021년 9월)
아파트 단지가 빼곡하게 들어선 평택시 동삭동(2021년 9월)

 

평택시 남부 농촌지역이었던 동삭동은 2017년 이후 모산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동북쪽에 평택센트럴자이아파트, 서북쪽에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서면서 평택의 새로운 신도시로 발전하게 됐다.

왼쪽 사진의 2001년 10월 항공촬영 당시만 해도 정면에 삼익사이버아파트와 2차선 도로가 보인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좌측에 동삭현대아파트가 먼저 들어섰다. 이후 이안아파트가 준공 이후 한창 개발이 중단됐다가 2017년 이후부터 과수원과 농경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삼익사이버아파트 뒷면 과수원과 논, 인삼밭은 ‘평택모산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어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아파트, e편한세상지제역아파트가 들어섰다. 

사진 위 왼쪽에는 평택세교일반산업단지, 사진 위 오른쪽에는 개발 전 영신마을이 보인다. 영신마을의 행정구역은 평택시 세교동으로 ‘평택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으로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동삭동에는 평택시와 안성시를 담당하는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수원지청이 1996년 개원·개청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2003년 가장 먼저 개교한 동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평택서재초등학교, 평택모산초등학교, 동삭중학교가 개교해 초등·중학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동삭동은 2021년 10월까지 비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할하는 법정동이었다. 2021년 10월 25일 평택시 24번째 행정동으로 비전1동에서 분동, 동삭동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독립적인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동삭동에는 동삭도서관과 평택시평생학습관이 신축되고, 모산근린공원이 확장 조성되는 등 평택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른쪽 아파트 단지가 빼곡하게 들어선 동삭동 모습은 2021년 9월 촬영한 드론 사진이다.

글·사진/박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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