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 상상 속의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힘, 권력, 임금, 행운 등 좋은 기운을 나타낸다. 

얼굴은 낙타, 뿔은 사슴, 눈은 토끼, 머리털은 사자, 몸통은 뱀, 비늘은 물고기, 발은 매, 귀는 소와 닮았다.

입가에는 긴 수염이 있으며, 특히 용의 목 아래쪽에 거꾸로 난 비늘은 ‘역린’이라고 해서 용의 급소로 알려져 있다. 

여의주를 입에 물고 구름을 타고 승천하는 용은 가정에서는 행운과 복을 기원하고 다양한 고난과 어려움으로부터 

지켜주고 수호해주는 존재다. 

용은 에너지가 흘러넘치고 활력이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려는 기질을 가졌다. 

박차고 올라 도전하는 용, 올해는 그중에서 푸른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청룡의 해다. 

자, 이제부터 비상飛上이다!!

 

※ 사진은 정수일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장의 집 앞 평택시 현덕면 기산리 산 37-5번지에서 발견한 청룡 머리 모양을 한 소나무 ‘청룡송’을 갑진년甲辰年 1월 1일 촬영했다. 

<평택시사신문>은 시민 여러분에게 새해 푸른 기운을 드리기 위해 청룡송에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합성해 디자인했다. 

평택시민 여러분! 청룡송 기운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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