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12월 14일 문화재청장상, 주민 참여 좋은 평가

 

평택시와 운리문화달구지가 운영 중인 ‘숨쉬는 500년 객사-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평택시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2023년 12월 14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시행 중인 사업이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홍보·운영에 주민협의체와 지역 상인회 등 12개 팽성읍 단체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는 점,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문종호 평택시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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