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년 예술인 단체, 영상·그림·사진 전시
합정동 모이라이랩, 12월 20일~1월 20일 운영

 

평택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지대 FLAT’이 2023년 12월 20일 합정동 모이라이랩 로스터리카페에서 ‘가장 보통의 예술’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문화예술지대 FLAT의 신념이 담긴 두 번째 전시로,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모이라이랩 로스터리카페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2024년 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카페 운영시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창작자는 모두 평택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지대 FLAT의 회원으로, 영상·그림·사진·공예·아로마 등 다양한 영역의 전시가 이뤄진다.

최강재 문화예술지대 FLAT 대표는 “우린 보통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그 삶 속에서 음악, 영상, 미술 등 창작하는 시간을 보낼 때 해방감을 느낀다”며, “보통의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 창작물을 함께 나누고, 유난히 추워진 평택의 겨울에 따스한 정을 나누며 함께 해방감을 느끼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지대 FLAT은 평택에 거주하는 전공·비전공 청년 예술인이 모여 시작한 단체로, 2023년 9월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 전시회 ‘고민+고민=위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화예술지대 FLAT은 다양한 영역에서 평택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예술을 창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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