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행사, 2023년 사업 성과 보고
백수인 부회장·장애인육상연맹 김대영 표창

 

평택시가 지난 12월 26일 JnJ아트컨벤션에서 ‘2023 평택시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주요 사업 성과보고 영상 시청, 장애인 체육 진흥 유공 표창과 감사패 전달, 체육대상 시상식 순서로 진행했다.

감사패는 장애인 선수 23명을 고용한 경동나비엔에 전달됐다.

체육대상은 8년간 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미입상자에게 운동용품을 지원한 백수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감전 사고로 양쪽 팔을 잃고도 트라이애슬론 대표선수로 활동 중인 평택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김대영이 수상했다.

고병권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는 고교 졸업 예정인 장애인 선수 5명에게 정장을 전달하며 2년 연속 뜻깊은 후원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 한해 고생한 모든 장애인 체육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면서, “특히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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