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제2회 지속가능발전 국제 학술심포지엄
세계·국내 EGS 전문가 여섯 가지 주제 발표, 토론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3년 12월 22일 평택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각국 관·산·학 ESG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덕일 평택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소태영 공동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실 보좌관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한 사전 신청자와 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표와 토론은 모두 여섯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는 ▲이학진 김앤장ESG경영연구소 변호사의 ‘국내외 ESG 최신 동향과 전망’ ▲Hector Sala 헥터 살라 Universitat Autonoma de Barcelona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교수와 김영배 청주대학교 교수의 ‘영국 등 유럽의 ESG 정책 및 추진과 시사점’ ▲김종필 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장 ‘글로벌 기업의 ESG경영’ ▲오자사 카츠유키 동서대학교 교수와 이창언 경주대학교 교수의 ‘일본 등 해외 대학 SDGs·ESG 정책 추진사례와 시사점’ ▲ZHANG JUN 장준 건국대학교 교수와 박종우 평택대학교 교수의 ‘중국의 ESG 정책 이행과 시사점’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이흥연 평택대학교 교수의 ‘공공부문의 ESG 도입과 활성화 방안’이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승욱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명숙 평택시의회 의원, 오경석 한국능률협회컨설팅 ESG전략센터장, 이원영 한양대학교 SDGs-ESG 교수, 최부경 한국ESG경영원 연구실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덕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그간 국내외에서 ESG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힘써온 많은 전문가가 함께 모여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4시간 동안 이어지는 주제 발표와 토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한 협의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국제학술심포지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개최됐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심포지엄이 정책자문위원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며, 평택대학교와 협력해 앞으로도 평택시 관·산·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플랫폼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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