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3년 12월 21일 평택시 참여의숲 참여 단체, 나무 기증자, 정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 조성, 나무 기증, 숲 가꾸기, 행복정원 등 4개 분야 45점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2023년에는 SK가스&임업을 포함해 11개 단체가 면적 4080㎡(약 1234평) 규모의 참여의숲 조성을 위해 2억 3112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삼성전자를 포함한 지역 기업·단체가 나무 682주를 기부했으며, 평택시새마을회 등 2개 단체 127명이 평택시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360명 규모의 행복정원단은 지난 3월 29일 발대식 개최 이후 유휴부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생활원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감사패 수여식에 참가한 기증자들은 “평택시 도시녹화운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숲·정원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숲·정원 활성화를 위해 기부한 단체·기업·개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평택 도시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