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대표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월 2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시르다리야주 대표단과의 우호 교류 간담회에서 보티로프 바호드르 우즈베키스단 시르다리야주 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시르다리야주 대표단은 지난 9월 평택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지역 11개 초등학교에 컴퓨터 등 교육자재를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교육자재 지원이 형식적인 인도주의의 실천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면서 “실질적으로 시르다리야주의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즈베키스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