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협약, 19~39세 청년 창업자 대상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발급 사업자 지원

 

평택시와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가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창업자의 대출금리를 일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식은 2023년 12월 2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윤주섭 NH농협은형 평택시지부장은 이날 ‘평택시 청년창업자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은 평택시에 사업자를 등록한 19~39세 청년 창업자 중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사업자에게 대출금리 중 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사업 공고 이후부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년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 창업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섭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시와 함께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이 불경기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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