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지역 시공 8개 건설사와 협약 체결
지역업체 참여 확대·행정 지원, 상호 협력 약속

 

평택시가 지난 12월 20일 지역에서 공동주택을 시공할 예정인 8개 대형 건설회사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8개 건설회사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7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평택시와 8개 건설회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 시행 시 행정적 협조·지원을 통한 건설 산업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업체의 참여가 증가하면 경쟁력 강화와 건설 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운영하며 대형 건설 현장에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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