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부터 화이자 XBB.1.5 추가 도입
6개월~4세 영유아 접종, 보호자 동행 필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맞춤 백신 ‘XBB.1.5’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1월 8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XBB.1.5’ 백신이 추가 도입됐다.

평택시는 지난 1월 5일 백신 추가 도입으로 모더나-화이자 백신 간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아 변이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할 수 없었던 영유아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접종을 원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약 후 소아·영유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영유아 접종의 경우 안전 확보와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평택지역 접종 의료기관은 모두 11곳으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항영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경우 6개월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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