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고덕리슈빌·평택항·시청직장어린이집
1월 2일 평택시민재단에 라면·쌀 등 전달

쁘띠어린이집
쁘띠어린이집
고덕리슈빌어린이집
고덕리슈빌어린이집

 

평택시 쁘띠어린이집과 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 시립평택항어린이집,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이 원아들과 함께 만든 ‘라면 트리’를 지난 1월 2일 평택시민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 네 곳은 열린어린이집 부모참여프로그램 ‘다 가치보육 어린이집’ 사업 중 하나로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 라면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한 해당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그 결과 라면 1769개, 쌀 160㎏, 스팸·참치캔 334개 등이 모아졌으며, 평택시민재단은 전달받은 식료품을 장애인, 기지촌할머니 등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시립평택항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으며, 박윤정 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 원장은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지역 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강은재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행복으로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했으며, 김경순 쁘띠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베푼 4개 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원장,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고, 온기를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재단은 행복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세상이 더 나아지는 일이라면 기꺼이 행동으로 옮기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개인 등 기부자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행복나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평택항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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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직장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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